담즙을 저장하는 담낭(쓸개)이 없는 동물이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내용은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2021년 7월 27일 문제입니다.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이 없는 동물이 있다가 오늘의 퀴즈입니다.

 

쓸개

간에서 분비된 쓸개즙을 저장하는 주머니로 담낭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간과 쓸개는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자기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이랬다 저랬다 하는 행동을 가리켜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간담이 서늘하다'라는 말도 간과 쓸개가 아주 가까이 있어서 생긴 말입니다. 한의학에서 간은 장군에 비유하며 '간이 크다', '간이 부었다', '간담이 서늘했다'. '간이 콩알만해졌다' 라는 표현도 이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쓸개없는 동물

말은 쓸개가 없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하루 3끼를 챙겨 먹는 사람이나 사냥을 하는 육식동물은 담즙을 모았다가 음식물이 장으로 내려올 때 맞춰 분비해야 지방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은 초식동물로 풀을 뜯어먹고 살기 때문에 지방을 소화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초식동물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